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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글씨 활용

활용하기 1

킨들 스크라이브의 10.2인치 300 ppi 화면과

스타일러스를 이용해서 생각지도 못한 활용을 하고 있다.

 

어른(?)이 되었다고 생각하게 된 건 자식이 생기고 나서부터였던 거 같다.

아직 개인적으로 철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자식들을 보며 

어른스러워져야겠다고 생각이 느는 즈음

 

그때부터였다. 손글씨 연습을 하게된건

나도 손글씨 바르게 쓰면 소원이 없겠네

손글씨 교정이 어른스러워지는 것과 무슨 연관이 있는지는 설명하기 어렵다.

어릴 때 보았던 부모님들의 필체가 생각 나서였을까?

(특히 돌아가신 아버님의 손글씨는 동네에서도 알아주는 명필이셨다. 이웃집 가훈도 많이 적어주셨다.)

 

 

이 책은 개인적으로 손글씨 교정하기에 추천하는 책이다.

 

하지만 아쉬운 점이 있었다. 책에 직접 글씨를 쓰도록 되어있는데 한 번밖에 쓸 수 없다는 점이다.

아직 교정이 되지 않았는데.. 좀 더 연습을 하고 싶었는데..

 

그때 생각난 킨들 스크라이브의 글쓰기 기능.

 

저 책을 스캔해서 PDF로 만들면 쓰고 지우기를 반복하며 얼마든 연습할 수 있겠구나.

 

Kindle scribe(킨들 스크라이브)
Kindle scribe(킨들 스크라이브)

 

결과는 대 만족.

 

쓰고 지우고 쓰고 지우고

 

 

머리가 복잡할 때 이렇게 아날로그 감성의 손글씨 연습은 휴식을 준다.

 

키보드나 스마트폰으로 글자를 입력(?)하는 디지털 시대에 맞지 않을지 모르지만

나에게 아날로그향기는 포근하다.

 

PS - 해당책 스캔본은 저작권 문제로 배포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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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le Scirbe의 메모기능

업무적용

오늘은 Kindle Scirbe의 메모기능에 활용도에 대한 생각을 포스팅해보려 한다.
(다음엔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활용도에 대한 포스팅 예정이다.)

Kindle Scribe Notebook
Kindle Scribe Notebook

위 사진은 실제 업무 미팅 때에 처음으로 사용해 본 메모다

 

실사용감

만족

메모기능으로는 충분한 기능이었다. 업무용으로든 개인적인 노트용이든.

킨들 스크라이브가 리마커블과 메모기능에서 비교되곤 한다.
그리고 폴더기능이 있는 리마커블이 메모정리면에서 좋다고 한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킨들 스크라이브 역시 메모노트 기능으로서 훌륭하다.

노트는 폴더로 분류하는것도 좋지만 페이지 기능활용으로도 넉넉하다

메모 페이지 무한생성(Kindle scribe adding pages) 

정확하게 카운팅 해보지는 않았지만 원하는 만큼 추가할 수가 있었다.

 

만약 한페이지만 생성할 수 있다면 Remarkable 처럼 폴더방식이 유리하다.

하지만 원하는 페이지만큼 추가할 수 있는 노트기능이라면?

 

충분한 기능이라고 본다.

 

다음 포스팅 때에는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활용도에 대해서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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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nk 전자책과의 만남

 

2008년이었던가? 당시 젊었던 그 시절 

 

직장에서 영어를 사용할 수밖에 없던 환경이라 영어공부에 몰두(?)해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한글도 영어도 어설픈 시기가 찾아왔다.

 

그래서 시작했던 한글책 읽기.

 

정말 열심히 읽었다.

흥미위주의 소설책을 사고 읽고 

 

정말 틈만 나면 책을 읽었다.

 

그리곤 대화가 편해지고 어휘력이 늘어가는 재미를 찾을 때 즈음

 

눈에 들어온 E-ink Display

그리고 어렵게 구매했던 Sony사의 전자책 PRS-505

 

Sony PRS-505
Sony PRS-505

 

전자책과의 첫 만남.

 

핸드폰의 LCD화면과 컴퓨터의 LCD화면 그리고 TV 등 백라이트 Display의 빛을 바라봄에

거부감이 생길 때쯤 종이책과 같은 화면의 E-Ink Display는 정말 새로운 세계였다.

 

밝은 야외에서 더욱 선명해 보이고 어두운 곳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정말 종이책과 같은 조건. 그리고 피로하지 않았던 눈.

 

우리가 보는 대부분의 Display(TV, 컴퓨터 모니터 및 스마트폰)은 빛이 발광하는 구조로 직접적으로 빛을 눈으로 바라본다.

정말 작은 전구를 바라보는 것과 같은 환경이다. 

 

그래서 쉽게 피로해진다.

 

 

E-ink Display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화면에 물리적으로 출력해 준다.

 

프린터는 종이에 레이저 또는 잉크를 이용해서 출력해지만,

E-ink는 화면내부에 있는 검정구슬(정말 작은)을 이용해서 출력해 준다.

 

E-ink Display
E-ink Display

자체 발광하지 않는다. 작은 구슬들이 화면에 출력된다고 생각하면 간단하다.

그래서 종이책과 같이 빛이 있어야 읽을 수 있다.

 

Sony PRS-505

원래 Sony제품을 좋아하긴 했지만 2000년대까지 Sony 제품은 확실히 다른 회사제품과 달랐다.

Sony만의 디자인, 완성도 그리고 인터페이스

 

다양한 전자책 단말기를 사용해 보았지만 Sony사의 PRS-505 제품은 정말 만족감을 주는 제품이었다.

 

 

하지만 콘텐츠의 부재로 인해 생각보다 활용되지 않았다.

그렇게 중고로 다른 분에게 넘어가게 된다.

 

그 이후로 교보문고, 크레마, 리디북스등의 국내책을 쉽게 구할 수 있는 디바이스를 구매해서 이용해 왔다.

 

하지만 완성도와 정말 느린 속도 그리고 서툰 인터페이스 등은 국내책을 쉽게 구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손이 가질 않게 되었고 2019년 킨들 오아시스 3세대를 처음 경험해 보게 된다.

 

Kindle Oasis 3rd generation
Kindle Oasis 10th genration

 

LG, 삼성등 국내대기업들도 한때는 E-ink 시장에 뛰어든 적이 있었다.

하지만 모두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 Sony를 비롯하여 LG, 삼성 모두 E-ink사업에서 손을 떼고

 

아마존은 E-ink사업을 계속 확장해 나간다.

(아마 전자책 콘텐츠 시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Kindle Oasis 10th genration
Kindle Oasis 10th genration

 

 

장비덕후(?)인 나는 아마존 킨들을 경험하며 그 완성도에 빠져버렸다.

가장 큰 두 가지는

  • 단말기 디자인 및 완성도
  • UI

내 첫 번째 아마존 킨들과의 만남은 이렇게 시작되었고

그리고 2023년 현재 나에게는 2가지의 아마존 킨들이 남아있다.

 

Kindle scribe & Kindle oasis
Kindle scribe & Kindle oasis

 

용도는 다르지만 두 제품 모두 나에게는 최고의 전자책 단말기이다.

 

해당제품들에 대한 내용을 기록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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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 나는 왜 아이폰을 벗어나지 못하는가

2023년 현재

3세대는 지나가버린 아이폰 11을 수리해가며 사용중에 있다.

나에게 전혀 부족함이 없는 아니 오히려 차고 넘치는 도구

Apple iPhone 1st Generation
Apple iPhone 1st Generation

 

그런데 왜 안드로이드가 아닌 아이폰것인가?

 

'구글 안드로이드폰'

'애플 아이폰'

 

우선 이 두 가지 비교는 시작부터 잘못되었다.

정확하게는

 

'구글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애플의 IOS를 사용한 아이폰'

 

여기서 가장 큰 차이를 알 수 있다. 두 가지의 가장 큰 차이점은 'OS'

즉 Operating System : 하드웨어를 구동하는 시스템 차이이다.

 

그럼 무엇이 다른가?

  

'개방성' 그리고 '폐쇄성'

 

구글 안드로이드 OS와 애플 IOS의 가장 핵심적이고 중요한 차이점은 바로 개방성과 폐쇄성이다.

 

구글 안드로이드 OS는 내부 시스템이 모두 공개되어 있는 '오픈소스'이다.

애플 IOS는 모두 비공개이며 애플내부적으로만 보수적으로 공유한다.

(물론 앱을 개발하기 위한 툴은 제공된다.)

 

이 차이점 때문에

 

Samsung, LG, Nokia, Sony 등 다양한 스마트폰을 만드는 회사들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아이폰은 오직 '애플'만 만들 수 있다.

 

자 이제 스마트폰을 만들어보자.

 

Samsung, LG, Nokia, Sony 등의 스마트폰 제조회사들은 공개된 구글 OS를 가지고 하드웨어를 만든다.

(하드웨어는 부품, 케이스, 액정, 스피커 및 모든 부품들처럼 보고 만질 수 있는 것들이다.)

구글 OS에 맞게 하드웨어를 다양한 기업들이 제조를 한다.

 

반면 아이폰은 오로지 애플만이 하드웨어를 설계를 할 수가 있다.

그리고 IOS소프트웨어는 그 하드웨어에 맞게 만들어지고 그 하드웨어는 오직 IOS를 위해 설계된다.

 

 

더 간단하게 보자.

 

기성복 - 다양한 사이즈가 있고 우리는 선택을 할 수가 있다.

S, M, L, XL 등 우리 몸에 최대한 맞는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다. - 안드로이드 OS

 

맞춤복 - 오롯이 내 몸에 맞게 맞추는 유일한 옷이다.

팔길이, 다리길이, 가슴, 허리 그리고 엉덩이까지 모든 사소한 부분까지도 정말 딱 맞게 제작된다. - 애플 IOS

 

기성복 - 안드로이드폰
맞춤복 - 애플    아이폰

 

하드웨어 부품 설계부터 제작 그리고 소프트웨어까지 아이폰을 위해서 만들어지는 애플의 아이폰과

다양한 가능성에 호환성을 둔 안드로이드 OS를 이용한 다양한 회사의 안드로이드폰

 

이 차이가 구글 안드로이드폰과 애플의 아이폰의 가장 큰 차이이다.

 

그리고 아직까지 개인적으로 아이폰을 고집하는 이유이다.

 

안드로이드 대비 상대적으로 쾌적하며 구형이 된 아이폰조차 신형아이폰과 큰 차이가 없다.

 

물론 안드로이드폰이 더 맞을 수가 있고

애플 정책에 반감을 가질 수 있다.

 

누구도 틀리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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