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테크

Sony XAV-AX4000 / XAV-AX6000

애플 카플레이 그리고 안드로이드 오토

구매배경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작년에 바꾼 차량에 있는 애플 카플레이에 엄청난 매력을 알아버렸고
올해 가족차를 캠핑용으로 변경하면서 연식이 제법 있는 중고차를 구매했다.
 
그리고 제일 먼저 장착된 네비게이션과 순정오디오 먼저 교체하기로.
 

순정오디오는 CD를 넣을 수 없었고 USB가 작동하지 않았으며 오로지 블루투스로만 음악을 들을 수 있었다.
하지만 그 블루투스 연결은 수시로 끊어졌고 그럴 때마다 폰과 연결을 초기화 후 재 설정을 해야 했다.
 

구매결정

알리발 안드로이드 올인원이 유행하고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신뢰하기 어려웠던 음질과 그리고 네트워크 보안이 걱정되어 신뢰할 수 있는 소니를 선택.
 
처음엔 XAV-AX5500을 생각했었지만 유선이 아닌 무선을 지원하는 제품이 출시되었길래 도전.
바로 XAV-AX4000과 XAV-AX6000 제품이었다.

개인적으로 디자인은 큰 고려대상이 아니었고
 

무선으로 애플 카플레이가 가능해야 했으며
 

무선으로 안드로이드 오토까지 가능했다.
 
 
XAV-AX4000과 XAV-AX6000의 차이는 아래와 같이
HDMI연결 유무와 화면방식차이이며 Pre out이 차이가 나는데
나머지 음질과 출력은 동일하다.

고민할 필요 없이 4000 선택

도착 그리고 지인을 통한 설치

실패 후 결국 전문점에서 장착
 

현재 한 달 넘게 사용 중이다.
 

실사용 장점

• 부팅이 빠르고
• 자동 연결이 빠르며
• 물리버튼이 의외로 유용하고
• 음질이 좋고
• 무선의 편리함은 상상이상

실사용 단점

• 가끔 자동연결이 되지 않아 수동으로 연결
• 약간의 딜레이

총평

순정오디오 대비 음질 및 출력이 만족스럽고 무선 자동연결의 편리함은 상상이상으로 편했다.
영상시청 시 약간의 딜레이가 있기는 하지만 업데이트를 통해서 개선되기를 기대하고 크게 거슬리지는 않는다.
 

파워뱅크

리튬이온 그리고 인산철 배터리(LiFePO4)

가족들과 캠핑을 가기 위해 차를 바꾸고

가벼운 차크닉을 위해 장비를 세팅하면서 필수품인 파워뱅크를 구매했다.

리튬이온배터리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대부분의 전자기기에 들어가는 배터리로 충방전 사이클과 수명이 짧다.

그래서 인산철로된 파워뱅크를 찾게 되었고 그중에서 눈여겨보던 에코플로우 제품을 구매하기로 결정.

(인산철 배터리(LiFePO4)는 약 10년이라는 긴 사용 수명과 3000회 이상의 충방전 사이클을 제공하며 10년 이상 사용할 수가 있다고 한다. 거기에 폭발의 위험이 적다.)

아직은 가벼운 피크닉정도에 선풍기, 노트북 그리고 조명등을 이용하기 위해 우선은 가볍고 테이블 어디든 이동성이 좋은 작은 제품으로 선정 후 메인 파워뱅크는 추후에 구매하기로 하고 에코 플로우의 리버2 제품을 구매했다.

이동성 활용성

파워뱅크는 용량이 크면 클수록 좋다. 집에서 사용하는 가전기기 W가 높은 전자레인지나 전열기구등을 스트레스받지 않고 사용하려면 200A이상, 그리고 요즘은 300A 이상 되는 제품도 많이 사용한다.

하지만 크고 무겁다.

테이블 위에도 놓고 텐트에도 들고 갔다가 여기저기 쉽게 이동하기에 용량이 크고 무거운 파워뱅크 보단 작고 가벼운 파워뱅크도 하나쯤 서브로 있으면 활용도가 좋을 것 같다는 판단이었다.

충전속도

정말 빨랐다. 개봉해서 우선 충전을 시켜보았는데 한 시간도 안 걸렸던 것 같다.

다만 조용한 공간에서의 충전 소음은 제법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정말 가볍다. 초등학생도 어렵지 않게 들고 다닌다.

포트 구성은 간단하다.

가정용 220v    1 ea 

USB-A             2 ea

USB-C            1 ea

시거잭            1 ea

서브용으로 충분하다. 필요한 포트는 다 있다.

활용

간단한 차박세팅을 하고 가정용 선풍기를 연결해 보았다. 

파워뱅크에 조명을 연결하고 가정용 선풍기를 돌리며 노트북과 스마트폰 충전을 동시에 했다.

간단한 피크닉에는 이렇게 리버2 하나만으로도 충분한 파워뱅크 역할을 해냈다.

용량이 적어 사실 고민을 했지만, 당일로 피크닉 하기에는 아직 3분의 1도 사용 못할 정도로 여유가 있다.

간단히 평탄화를 하고 파워뱅크를 중간에 위치후 조명만 연결해 보았다.

가벼운 피크닉, 차박 그리고 캠핑을 갈 때 리버2는 항상 함께할 듯하다.

구매만족도 굿 - 내돈내산

NOMAD Titanium Band V2 - 노마드 애플워치 티타늄 V2

센스 있는 패키지

사실 개봉기는 크게 작성하고 싶지 않다. 뭐.. 워낙 많은 곳에서 이미 충분히 보여줬다.

패키지는 포장부터 센스 있고 구성품 역시 고급스럽게 되어있어 만족감을 준다.

본인은 애플워치 울트라를 사용 중이며 이종금속부식을 피하기 위해서 애플워치 울트라 본체 재질인 티타늄으로 선택했다.

이종금속부식에 대해선 아래 링크를 참조

애플워치 갈바닉부식(이종금속부식) 울트라 링블 조합 :: 파파테크 (tistory.com)

그리고 작년부터 가장 멋지다고 생각했던 노마드 티타늄 V2에 대한 리뷰를 써본다.

우선 손목에 맞게 줄을 조정했다.

패키지에 포함된 줄 조정 도구는 정말 최악이었다.

돌리는 것이 부러지고 휘었고, 시계 핀은 두 번 중 한 번은 빠지지 않았다.

결국 망치 타입의 줄질 도구를 쿠팡을 통해 구매했고(천원대) 정말 너무도 쉽게 줄 조정을 할 수 있었다.

줄 조정 그리고 찰칵

주관적으로 이쁘다. 맘에 들고 착용감 좋다.

디테일 샷

밴드 결합부의 NOMAD 글자는 음각으로 새겨져 있다. 훌륭한 디테일

정말 마감은 훌륭하다. 투명 코팅한 게 아닐까 하는 느낌의 표면의 깊이감 있는 무광 느낌도 좋다.

네오디뮴 마그네틱(철가루가 좀 묻었다.)

전반적으로 마음에 든다.

이중체결방식 - 네오디뮴 마그네틱과 물리적 걸쇠

노마드 애플워치 티타늄 밴드 V1은 전형적인 스틸 밴드처럼 물리적 걸쇠만 가지고 고정하는 방식이었지만

V2로 업그레이드되면서 네오디뮴 마그네틱이 추가되었다.

이로 인해 탈착이 쉽고 정확하며 물리적으로 자동 걸쇠로 인해 안전하게 체결된다.

풀리는 일은 없다.

다이아몬드와 유사한 탄소 코팅의(DLC) 티타늄

아래 사진을 보면 하단의 생(?) 티타늄과 위에 있는 노마드 티타늄의 차이를 알 수 있다.

깊이감 있는 투명 무광 코팅의 노마드 밴드의 느낌의 비결은 탄소 코팅(DLC)였다.

알리발 생(?) 티타늄과는 구냥 눈으로만 봐도 쉽게 구분이 되며 고급스러움의 차이가 느껴진다.

착용샷

후기 장점과 단점

장점

• 멋진 디자인 - 개인적으론 링블보다 멋있다
• 순정느낌의 일체감
• 편안한 착용감
• 편리한 이중잠금

단점

• 비싸고
• 비싸며
• 비싸다

그리고 포함되어 있는 줄 조정 도구는 잘못사용하다간 스트랩을 망친다. 정신적 스트레스는 플러스

망치형 줄 조절도구를 사용하거나 시계방을 이용하자.

스마트폰용 접사렌즈(현미경 수준)

제품사진 욕심

예전부터 제품에 대한 설명하기를 좋아했었고 사진을 찍는 것을 즐겼다.

2000년대 초반 MP3가 유행하면서 그 유행에 동참을 했고 제품에 대한 소감과 장단점을

온라인게시판에 적곤 했는데 제조사에서 직접 연락이 와서 제품리뷰를 했던 적도 있었다.

(그때 진심으로 해볼걸...)

여하튼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처음에는 개인 메모장으로 할까.. 제품리뷰를 해볼까 고민하던 중

우선 내게 있는 제품들을 소개해보기로..(Just do!)

그렇게 제품리뷰를 하며 구형아이폰으로 요리조리 사진을 찍던 중 접사 사진욕심이 났고

그렇게 또 알리를 검색..

도착 그리고 개봉

구매한 지 5일? 만에 도착했다. 그리고 무료배송 (알리익스프레스는 무서워... 언젠간 국내 쇼핑몰도 영향이 갈듯)

구성품은 단출하다.

• 제품
• C타입 충전 케이블
• 클리너
• 파우치

전원 버튼, 렌즈 그리고 링라이트(핵심)

스마트폰을 보호하기 위한 고무패드가 있다.

충전 중일 땐 전원에 빨간불이 점등을 하고

충전이 완료되면 녹색불이 점등을 한다.

그리고 전원버튼을 꾹 누르고 있으면 렌즈 주변에 링라이트가 켜진다.

이 링라이트가 핵심이다.

해당 렌즈는 일정거리에서만 초점이 맞고 해서 해당 제품을 찍고자 하는 부분에 완전히 밀착시켜야 초점이 맞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밀착을 하면? 빛이 차단되고 어둠만 남기 때문에 이 링라이트는 필수다.

자 이제 사진을 보자

결론

성능이 미쳤다.

고정 초점거리이긴 하지만 놀랍다.

거기다 아이폰의 이미지 센서를 이용하기에 화질이 엄청나다

단점은 스마트폰과의 체결이 쉽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며

처음에 세팅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

찍고자 하는 곳에 제품을 완벽 밀착시키지 않으면 촬영이 불가능하다는 점(그냥 흐린 화면만 찍힌다.)

제품에 밀착시켜서 찍은 초접사용 한정이긴 하지만

2만 원으로 이런 제품을 찾는다는 건 축복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