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화가루(송홧가루)

송화가루(松花--, 표준어: 송홧가루)는 봄철(4월~5월중순)에 소나무에서 나오는 꽃가루.
소나무는 수분을 곤충을 이용하는 꽃과는 달리 바람을 이용해 수분을 하기 때문에 대량의 꽃가루를 만들어 수분을 시도한다.
송화가루를 현미경으로 확대해 보면 두 개의 큰 공기주머니로 구성되어 바람에 잘 날아다닐 수 있게 되어있다.


자연은 언제나 신비하다.
소나무가 번식을 위한 수분 방식을 가장 효율적으로 만들어낸 방식일 테고 그 모양을 보면 더욱더 대단하다. 두 개의 공기주머니(실제로 저 동그란 곳에 공기가 들어가 있다 놀랍지 않은가?)를 달고 멀리멀리 날아간다.
수분의 성공확률을 위해 엄청난 양을 1달 이상 뿜어 대고 그로 인해서 온 세상이 송화가루로 뒤덮인다.
소나무의 비산시기 변화추세
날리는 시기 4월 중순에서 5월 중순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변화
원래 송화가루가 날리는 시기는 4월 중순에서 5월 중순까지였다.
하지만 그 비산시기는 기후변화로 인해서 점점 빨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수목원을 비롯해 국공립수목원 10개 기관은 산림청 주관으로 2010년부터 10년간 관측을 진행해 왔고, 그 시기가 연간 1.57일, 1.67일 가량 빨라지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10년이면 15일 16일이 되며 현재 2023년 기준 20일, 21일 정도 당겨졌다고 보면 된다.
송화가루 비산시기 3월 말에서 4월 말(2023년 기준)
이 기준 역시 매년 줄어들 것이고 이것은 기후변화와 가장 큰 영향이 있을 것이다.
인체에 미치는 영향
인체에 무해하지만 알레르기 반응 유발 가능
송화가루 등 침엽수의 화분은 인체에 해가 없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알레르기 반응은 재채기, 콧물등 여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뭐 알레르기 반응은 무해한 과일에서도 사람마다 나타나기 때문에 송화가루는 기본적으로 안전한 가루라고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집안이나 차량의 오염을 한 달 내도록 시키기 때문에 스트레스로 인한 인체에 유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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