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꺼진 안드로이드폰 찾기 - 구글의 역습 vs 애플 나의 찾기

곧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찾을 수 있게 될 수 있다.

출처 - 9to5google.com

Google은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분실 또는 도난당한 휴대전화의 위치를 찾을 수 있는 아직 출시되지 않은 Finder 네트워크의 새로운 기능을 준비 중입니다.

수년 동안 Google은 수십억 대의 전 세계 안드로이드(Android) 디바이스의 도움을 받아 정밀하게 디바이스를 찾을 수 있는, 애플(Apple)의 나의 찾기 네트워크에 대항할 수 있는 진정한 경쟁자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파인더 네트워크'라고 불리는 이 프로젝트는 안드로이드의 내 기기 찾기 앱을 확장한 것으로, 휴대폰, 헤드폰 등 분실된 물건의 정확한 현재 위치를 훨씬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해 줄 것입니다.

 

Grogu tracker

구글은 애플의 에어태그와 경쟁하기 위해 'Grogu'(그로구) 트래커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플의 파인드 마이와 진정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휴대폰을 찾을 수 있는 기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2021년 애플은 iOS 15에 이 기능을 도입하여 전원을 끄거나 초기화한 후에도 아이폰을 찾을 수 있어 도난을 더욱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안드로이드 유출자 쿠바 보이치에초프스키가 처음 발견하고 91Mobiles에서 공유한 것처럼, 구글의 파인더 네트워크에도 이와 동일한 기능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APK 인사이트 팀은 이 기능이 구글 플레이 서비스의 일부로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Finder 네트워크가 시작되면 등록된 Android 기기는 다른 Android에서 수신할 수 있는 블루투스 신호를 내보냅니다. 안전과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이러한 신호는 암호화되고 익명화된 방식으로 처리됩니다.

'전원 끄기 찾기'라고 불리는 이 새로운 기능을 사용하면 Android 휴대폰이 꺼진 후에도 이 익명 신호가 계속 전송됩니다. 전원이 꺼져 있어도 기기를 찾을 수 있으므로 도난을 방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비콘 역할을 하면 배터리에 부담을 덜 주므로 훨씬 더 오랫동안 신호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현재 Google의 내 기기 찾기 앱에는 분실하거나 도난당한 Android 휴대전화를 원격으로 '잠금' 또는 '삭제'할 수 있는 옵션이 있습니다. 운이 좋으면 Google은 원격으로 휴대폰의 전원을 끄는 기능을 추가하여 남은 배터리 수명을 휴대폰을 안전하게 반환하는 데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

워치에초프스키에 따르면 이 기능이 '픽셀 전원 끄기 찾기'라고 불리는 곳도 있다고 하는데, 이는 이 기능이 처음에는 픽셀 전용 기능일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휴대폰의 Bluetooth 하드웨어가 이 새로운 상시 켜짐(등록 시) 비콘 모드를 지원해야 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의미가 있습니다. 앞으로 다른 안드로이드 제조업체가 참여하기를 원한다면 이 기능이 픽셀 전용으로 남아있을 것이라고 믿을 이유는 없습니다.

이 글은 Dylan Roussel의 기고로 작성되었습니다.

출처 - https://9to5google.com/2023/04/07/locate-android-phone-powered-off/

It may soon be possible to locate your Android phone even when it's powered off

애플은 iOS 15부터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나의 찾기 기능을 이용해서 분실 애플기기를 찾는데에 독보적이었다.

구글도 가만히 보고만 있지 않고 있나 보다.

 

경쟁은 기술을 진보시킨다.

애플 구글 둘 다 파이팅.